양양군이 수도권 시대에 선제 대응하고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해 지역특화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군은 1억원의 사업비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관광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 농어촌관광자원, 각종 축제와 문화‧체육행사를 바탕으로 유사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관광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목적과 숙박시설 이용형태, 소비실태, 만족도, 관광트렌드 등을 설문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숙박여부, 관광행태, 관광시설 등 관광수요를 예측하고, 지역에 적합한 관광개발의 유형과 적정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슬로건과 관광캐릭터도 개발한다.
군은 내달부터 용역에 착수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마무리 할 방침이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