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병선 속초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노학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양수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속초지역 출마자, 지자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당내 경선에서 경쟁을 펼쳤던 김성근 전 도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고문단, 자문단, 선대공동위원장 등 60여명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작업도 마쳤다.
이병선 예비후보는 “물 부족 문제 해결, 동서고속철 조기 착공, 세계적인 관광도시 조성 등 ‘속초중심! 속초시대!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병선 예비후보가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시작한 ‘시민행복펀드’가 출시 6일만에 마감됐다.
이병선 예비후보 캠프 측은 지난 14일 “지난 8일 시작한 ‘시민행복펀드’ 조성이 시민들의 참여와 격려로 출시 6일 만인 지난 13일 2,000구좌 1억원의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오는 8월 14일경 원금과 이자(3.5%)를 합한 금액을 상환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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