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고성군의원 가선거구(간성읍·죽왕면·토성면) 출마자가 10명으로 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진혜련 농가맛집 잿놀이 대표와 무소속 함형완 전 군의원이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에 따라 가선거구의 예비후보는 10명으로 늘어나 그대로 후보등록으로 이어지면 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게 된다.
고성군의원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전혜련·함형진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용학·정달수·용광열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유재일 예비후보 등 정당 후보 6명과 김숙희·김일천·김정균·함형완 예비후보 등 무소속 4명의 구도로 짜였다.
토성면 3명, 죽왕면 3명, 간성읍 4명으로 각 읍면별 거주지에 따라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이다.
여기에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화해 분위기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어느 정도 자극할 것인가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수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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