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점포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소상공인 컨설팅’을 받을 경우 점포 내·외부 도색, 간판 등 환경정비, 상품 포장지 제작, 영업에 필수적인 설비, 기계 · 장비 설치 등의 시설개선 사업 등에 최대 200만원을(자부담 20% 포함) 지원한다.
다만 유사사업이 시행된 식당 및 숙박업, 시설비 등 정부보조금을 지원받는 업체, 사치·향락 등 지역경제와 크게 관련이 없는 업종은 제외한다.
시는 사업시작 1년 이상인 5개 영세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고,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0일까지 속초시 경제진흥과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별도 심사를 걸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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