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바다별빛 대포야(夜) 사랑해(海)’ 행사가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토요일 저녁 대포항에서 개최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포 夜 사랑 海’는 대포항 친수호안에서 오후 7시 30분에 전통국악과 7080 가요, 전문공연단 콘서트 등 각종 공연과 프로포즈 이벤트, 스마트폰 촬영 및 인화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런 갯마당과 설악드림팝스, 두두몽컬쳐, 바나나, 이재환, 김현미, 어필, 원니스 밴드, 풍금 등 지역 가수 및 공연단과 사운드박스, 분리수거, 어디든 프로젝트, 제이 모닝 등 초청공연단이 교체 출연한다. 해피 준의 재미난 벌룬쇼와 신나는 EDM 파티도 마련된다. 프로포즈 특별 이벤트는 콘서트 중 꽃다발을 선사하며 프로포즈를 하는 연인과 부부에게 선물을 증정하게 된다.
오는 26일 공연에는 런 갯마당과 두두몽 걸쳐, 사운드 박스가, 6월 9일에는 국악협회와 바나나, 어디든 프로젝트가 출연한다.
속초시와 축제위원회는 대포항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대포야(夜) 사랑해(海)’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2018 바다별빛 대포야(夜) 사랑해(海)’ 행사가 지난 19일부터 토요일 저녁에 대포항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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