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중 전 양양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양양도의원 후보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려 했던 김양수 전 도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양양도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박상민 예비후보의 양자대결로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4월 양양도의원 후보자로 공천을 받았던 김양수 전 도의원이 상무위원회에서 최종 부결되자 후보자 재공모에 들어가, 지난달 30일 입당한 김정중 전 양양군의원을 지난 4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
김정중 예비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여당의 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더불어민주당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공약한 사항들을 확실하고 실천적으로 이뤄나가도록 민심이 천심이라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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