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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들 ‘거리인사 명당 잡기’ 치열
속초 하우스토리·조훈외과 앞 교차로 몰려 / 자리다툼 과열 우려 목소리 나와
등록날짜 [ 2018년05월14일 15시51분 ]
6·13 지방선거가 20여일(5월 9일 기준)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 간의 ‘거리인사 명당’ 선점을 위한 경쟁이 뜨겁다.
교통량이 많아 유권자들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명당 중의 명당’은 동 트기 전인 이른 새벽시간대부터 출마자들이 몰리는 등 ‘거리인사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출마자들 간의 자리다툼이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일부 후보들 사이에서는 주민들에게 자신의 정책을 알리는 건 뒷전이고, 길거리 인사에만 치중하는 지금의 선거운동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사실상 선거운동이 가능한 속초시장 및 도·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3월 2일부터 ‘거리인사 명당’을 선점하기 위한 예비후보들 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여기에 시장 및 도·시의원 등 현직 선출직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대열에 합류하면서 거리선거운동 자리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현재 ‘명당 중의 명당’으로 △노학동 하우스토리아파트 앞 교차로 △조훈외과 앞 교차로 △노학동주민센터 앞 교차로 등이다. 이외 △공설운동장 오거리 교차로 △아남프라자 앞 교차로 △소야교 교차로 등도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 장소는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이 많아 유권자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보니, 후보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히는 하우스토리 앞과 조훈외과 앞 교차로에는 여러 명의 후보들이 동시에 몰려, 경쟁자들 간의 ‘불편한 동거’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9일 출근시간에 하우스토리 앞 교차로는 4명, 조훈외과 앞 교차로에는 3명의 후보가 나와 거리인사를 하고 있었다.
일부 후보들은 명당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 5시에 거리인사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출마후보들 사이에서 ‘거리인사 자리싸움’ 과열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정치신인은 “정치신인이다 보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거리인사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하지만 거리인사를 잘 한다고 해서 다 내 표가 되는 것은 아니어서 하면서도 찝찝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고 했다.
또 다른 후보는 “길거리 인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알려나가는 쪽으로 선거방식의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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