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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암벽구간 불법 출입 집중단속
지난해 안전사고 17건 발생 / 음주행위 금지장소 지정
등록날짜 [ 2018년05월14일 15시46분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는 오는 10월까지 자연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내 불법 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설악산사무소는 본격적인 산행시즌인 5~10월에 연간 불법행위의 80%가 집중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악산사무소는 이 기간 암벽등반 등에 미숙한 등산객들의 암벽 구간 불법 출입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지난해 설악산국립공원 내 암벽 구간인 설악골을 지나던 모집 산악회 회원이 미끄러져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난해 암벽 구간에서 총 1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중  3건은 사망사고였다.
설악산사무소는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중청, 소청을 포함한 대피소 5개소, 토왕성폭포 전망대 일원, 대청봉, 울산바위전망대 일원, 권금성 등 정상부 및 암·빙장 30개소 등을 음주행위 금지장소로 지정했다.
이들 장소에서 음주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1차 5만원, 2차 이상부터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설악산사무소 관계자는 “설악산은 산세가 험하고 바위가 발달한 지형 특성상 출입금지 위반행위, 음주 행위 등 불법⋅무질서 행위는 곧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며 “탐방객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이니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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