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축협은 지난 4일 문화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양중 조합장과 이종율 전 조합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양중 조합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속초양양축협이 설악권의 양축산업화 거점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지역축산업의 선진화를 견인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축협의 경영성장을 위해 인구 밀집지역 등에 매장을 신설해 다양한 상품과 지역농축산물 유통에 나서고, 양축농가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축산기자재 판매장도 개설해 농가 원가 절감과 우량송아지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양중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3월 20일까지다.
한편, 속초양양축협은 당초 지난 4월 6일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AI와 구제역 등으로 인해 연기했었다. 김주현 기자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4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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