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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낙산사 “시대와 소통하는 국민 안식처”
금곡 정념스님 자비·나눔으로 중생사랑 / 무산 오현 큰 스님 큰 뜻 받들어 실천
등록날짜 [ 2018년05월14일 14시55분 ]

지난 2005년 대형 산불로 신음했던 낙산사가 2013년 11월 조선시대의 원형모습 그대로 3천일 복원 불사를 마치고 5년이 지난 지금 국민의 안식처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천년고찰 낙산사의 중창복원과 3천일 회향법회를 집전했던 금곡 정념스님은 매년 이맘때면 온갖 정성으로 아껴주던 국민의 사랑을 되새기며 깊은 감회에 젖는다.
“보이지 않던 희뿌연 꿈속에서 사람 길과 바람 길을 온전히 따라 꿈을 이루듯, 차별 없는 향기로움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기를 축원합니다. 국민 모두가 주인입니다.”
정념스님은 예나 지금이나 낙산사를 찾는 이들에게 오직 고마운 마음만을 갖고 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의 길처럼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천년고찰 낙산사는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훤히 세상을 비추듯, 봄이면 만개한 꽃들의 잔치 속에 아름다운 발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꿈이 이루어지는 곳’ 낙산사에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며 넉넉한 미소로 안식을 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국민의 안식처로서 즐겨 찾는다.

든든한 지역사회 복지체계 확립
천년고찰 낙산사가 화마를 온 몸으로 딛고 중창복원을 통해 국민의 품으로 되돌아온 이후 금곡 정념스님은 한결같은 국민사랑과 지역사회의 애정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큰 희망의 꽃을 피우고 있다.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과 자애로 다가가라는 무산 오현 조실 큰스님의 평소 가르침이 낙산사를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는 든든한 사회복지 구현의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다.
‘사부대중과의 약속은 곧 부처님의 깨달음과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천년고찰 낙산사를 편견과 선입견 없는 국민소통의 장으로 가꿔온 정념스님은 무산복지재단을 통해 노인복지에서부터 아동복지까지 총체적인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확립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
무산지역아동센터와 낙산유치원은 지역의 든든한 아동·청소년복지의 안전망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믿음과 신뢰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 16일에는 노르웨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방문, 지구촌의 나눔 활동 캠페인을 벌여 그 위상과 신뢰를 한껏 드높였다.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및 문화체험캠프를 열어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교육요람으로도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여기에 낙산요양원은 최적의 시설로 쓸쓸한 노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노인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급식 등을 통해 노인들에게 건강한 삶의 여유를 전하는 안락한 공간으로 뿌리를 내렸다.
특히, 매년 설과 추석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잔치를 열고, 추운 겨울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으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이 시대의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밝아진다’는 마음으로 매년 효도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2일 양양실내체육관에서 1500∼2000명에 이르는 지역노인들을 초청해 점심공양으로 건강식을 대접하고 선물도 증정하며 즐거운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 처럼 중생사랑의 바탕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조실인 무산 오현 큰스님의 자애로운 지도와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큰 뜻이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치유의 손길, 낙산사 템플스테이
중창복원을 통해 조선시대의 원형으로 돌아간 낙산사는 길을 잃은 이들의 등불이 되고 항로를 잃은 어선의 등대가 되듯, 자애로운 안식처로서 맞춤형 템플스테이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치유의 손길이 되고 있다.
금빛무지개가 아름다운 원통보전을 지나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걸어 해수관음상에서 동해바다의 푸르른 정기를 마신 후 보타전을 거쳐 관음신앙의 발원지인 홍련암으로 가는 발걸음은 꿈길을 걷듯, 내외국인들 모두에게 천년의 세월을 소통하는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어 인기가 많다.
원통보전 바로 앞에 위치한 다실은 낙산사를 찾는 이들이면 누구나 들러 향기로운 차 한 잔에 세상 시름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안식의 공간으로 템플스테이와 함께 내외국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한다.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낙산사 템플스테이는 천년고찰 낙산사의 글로벌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편견과 선입견, 종교와 이념을 뛰어넘는 정념 스님의 ‘소통의 가치’가 더해져 전국 각지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음성지의 발원지인 낙산사는 종교적 권위가 아닌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대의 요구인 ‘상식이 통하는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듯, 천년의 억겁을 뛰어넘어 오늘 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천년고찰 낙산사는 무산 오현 조실스님의 자애로운 큰 뜻을 정념스님이 실천에 옮기면서 자비와 나눔을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낙산사는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보타전에서 금곡 정념 주지스님과 이양수 국회의원, 이진호 성역화추진위원장,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남북평화와 지역발전으로 승화되기를 기원하는 봉축법요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천년고찰 낙산사가 국민들의 안식처로서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고 있다. 조선시대 창건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된 낙산사 전경.
매년 지역사회 각계각층을 위로하며 행복한 삶을 돕고 있는 금곡 정념스님의 한결같은 봉사정신이 시대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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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주지 금곡 정념스님
한결 같은 중생사랑 실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낙산사 중창복원의 그 어려운 소임을 다하고 다시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금곡 정념스님은 “국민 누구나 부처이기에 존중 받고 사랑 받아 마땅합니다. 시작도 중생이요, 그 끝도 중생”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직 중생의 안위만을 축원했다.
정념스님은 “남북의 평화가 곧 국민들의 평온이고, 지역사회의 무사안녕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미운 꽃, 못난 꽃, 마음이 일그러진 꽃일지라도 분별을 놓아 버리고, 그 아름다움만 보게 해 주시고, 이 아름다움과 향기가 차별 없이 세상을 향할 수 있도록 부처님 전에 연등을 바친다”고 기원했다.
세상 만물이 그러하듯, 금곡 정념스님은 누구 하나 허투루 사용됨이 없다며 사부대중 모두를 존중하면서 앞으로 더 세세하게 살펴 차별 없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축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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