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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29호 구룡령 옛길 탐방로 정비
양양군, 탐방로 안전난간·문화재 안내판 설치 / 역사·문화성 겸비…이달 착공 7월 완공 계획
등록날짜 [ 2018년05월14일 14시42분 ]

양양군이 명승 제29호로 지정된 구룡령 옛길 탐방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구룡령 옛길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역사성과 문화성을 겸비했을 뿐 아니라 자연생태계 보존상태까지 양호해 2007년 12월 17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9호로 지정됐다.
■구룡령 옛길 정비=양양군은 구룡령 옛길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를 위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 ‘구룡령 옛길 보존 및 활용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에는 구룡령 옛길 갈천리 입구 계곡 부분에 목재형 다리를 설치(길이 24m, 폭 3m)했고, 옛길 탐방로의 묘반쟁이, 솔반쟁이, 횟돌반쟁이에 문화재 안내판을 설치했다.
올해는 2억원(국비 1억4천만원, 도비 3천만원, 군비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옛길 탐방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탐방로 안전난간 및 문화재 안내판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옛길 정상부 고갯마루에서 갈천리 목재다리 입구까지 총 2,795m 탐방로 중 위험구간으로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정상고개~솔반쟁이 탐방로 900m구간에 높이 1.2m의 안전로프난간을 1.5m 간격으로 설치한다.
또 갈천리 입구 목재형 다리 인근에 구룡령 옛길에 대한 종합안내판을 설치하고, 56번 국도에서 옛길로 갈라지는 도로변과 옛길 정상 고갯마루에 길찾기 안내판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 같은 보수계획을 문화재청에 제출해 지난 4월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받았으며,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올해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구룡령 옛길은=‘아홉 마리 용이 고개를 넘어가다가 지쳐 갈천리 마을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고갯길을 넘어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구룡령 옛길은 예부터 강원 영동과 영서지역을 잇는 중요한 상품 교역로였다. 옛길 입구에는 굽이져 흐르는 계곡이 있고, 길 중간 중간에 위치를 표시하는 횟돌반쟁이, 묘반쟁이, 솔반쟁이 등이 자리해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줄 뿐 아니라 옛길 걷기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 일제강점기 철광과 케이블카의 흔적이 남아 있고, 1989년 경복궁 복원 당시 사용된 밑둥만 남은 황장목 흔적이 있는 등 조선시대와 근현대사가 함께 잔존하는 역사적 가치가 큰 명승지이다.
이성섭 문화관광과장은 “구룡령 옛길을 명승지답게 보존하고, 자연친화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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