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국립공원은(설악산, 오대산, 치악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지난 8일~10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진단에는 강원권국립공원 및 강원소방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민간구조대(강원도산악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이번 일제점검에서 급경사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 탐방객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했으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공원 안전대진단은 다음달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된 위험요소 신고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스마트폰 앱 또는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