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대한 폭언ㆍ폭행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강원소방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2016년과 같은 9건으로 모두 음주자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이에 소방서는 각종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구급 활동을 방해할 경우 소방기본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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