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민예총(회장 박민효)이 오는 25~27일 3일간 청초호 분수광장과 도문농요전수관, 그리운보리밥에서‘2018 예술축전-속초8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속초8경 페스티벌은 그림그리기 및 UCC공모전, 시낭송 및 노래자랑대회,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속초 8경 풍경 다큐멘터리 UCC 공모전과 그림 그리기 공모전이 영화협회와 미술협회 주관으로 각각 진행된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속초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 후 입상자에게 상장과 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UCC 공모전은 이메일(dgvom@naver.com)로, 그림은 속초민예총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시낭송 대회는 25일 오후 6시30분 그리운보리밥에서 문학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일반 시민 10명을 사전접수 받아 진행하며 초청 시낭송도 마련된다.
속초8경 페스티발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에서 UCC와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다. 속초아리랑과 초청공연이 펼쳐지고 속초등대 만들기 퍼포먼스 및 포토존, 영상관람 등이 마련된다. 사진 전시회와 속초8경 스케치 머그컵과 티셔츠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오후 3시 도문동 도문농요전수관에서 일반 시민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무정 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도문농요와 속초아리랑, 가수 정혜주, 어필 공연도 진행된다.
속초민예총 박민효 회장은 “속초8경 페스티벌은 대규모 축제는 아니지만 속초등대 포토존, UCC 공모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를 새롭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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