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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유전자변형생물체(LMO)유채 조사
양양 남대천 둔치 유채밭 등 3곳 / 발견 안돼…꾸준한 모니터링 필요
등록날짜 [ 2018년05월08일 13시53분 ]
국내에서 자생하는 GMO유전자변형생물체가 발견되고 있어 한살림조사단이 조사에 나섰다.
한살림강원영동(이사장 원정자)은 한살림국내자생GMO조사단에 참여하여 강원도 지역에 자생하는 GMO작물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지난달 30일 평창읍 유동교차로 주변의 자생 유채, 2차 조사는 이달 3일 삼척 맹방 유채축제밭, 3차는 양양 남대천 둔치 유채밭에서 실시되었다. 간이키트를 이용해 LMO 양성반응 유무를 확인한 이번 조사결과 세 지역 모두 LMO유채는 발견되지 않았다.
LMO는 생식 또는 번식이 가능한 GMO유전자변형생물체를 뜻한다. 즉, 언제든지 다시 꽃피울 수 있고 심지어 다른 작물에까지 퍼져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5월 태백 소도동 유채축제장에서 LMO유채가 처음 발견되었다. 이후 정부는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발견된 LMO유채를 대부분 폐기했다고 발표(2017.6.7)했으나, 폐기·경운 처리한 곳에서 LMO양성반응이 나왔다.
한살림이 민관합동조사에 참여하여 발표한 국내LMO유채 오염현황자료(2017.8.16)에 따르면 경북, 충북, 충남, 전북 등 전국적으로 양성반응을 보인 LMO유채가 발견되었다. 현재 일부지역의 LMO유채가 다시 발아하거나 심지어 꽃까지 피운 충격적인 결과가 확인되기도 하였다.
한국에 들어온 LMO유채는 검역본부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종자원의 합동교차 정밀검사 결과 ‘GT 73' 유채로 밝혀졌다. 이는 미국 몬산토에서 개발한 제초제 글리포세이트 내성을 보유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식품용과 사료용으로는 승인되었으나, 종자용으로는 승인되지 않은 유채이다.
한국은 식용과 사료용으로 GMO수입을 한정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발견된 LMO유채는 법적으로 승인되지 않았을 뿐더러, 종자용이므로 땅에 심어져 생식 또는 번식이 가능한데, 15년~20년간 발아할 수 있다. 더구나 유채 작물의 특성이 겨자 등 십자화과 식물과 이종교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볼 때 생태계 오염 등 환경적 위험이 몹시 크다. 정부에서 LMO유채 폐기 작업을 하고 있지만 LMO유채의 확산 가능성은 안심할 수 없다.
이날 조사단에 참여한 한살림강원영동 속초매장의 전인자 활동가는“현장에서 간이키트로 직접 조사했는데 LMO유채가 발견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하반기에는 9월에 조사가 예정되어 있다. 유채축제 후 경운 및 씨앗처리 과정을 모니터링 한다.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승인된 GMO는 총 8종으로 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목초), 감자, 미생물이 있다. 유채 외에도 다른 종류의 자생GMO유전자변형생물체가 있는지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은경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한살림국내자생GMO조사단이 양양 남대천둔치 한국농어촌공사 인근 유채밭에서 LMO 양성반응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장재환 (semin274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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