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삼포·문암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삼포2리 해수욕장 주변 부지에 휴게광장을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삼포·문암지역은 관광지 내에 특별한 휴식 공간이 없어 여름철 삼포 해변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한 해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억원(국비 6억원, 도비 1억8천만원, 군비 4억2천만원)을 투입해 휴게광장을 조성했다.
이달 준공된 광장에는 데크로드(192m)을 비롯해 원형데크(1개소), 포토존(2개소)이 설치됐으며, 6종의 야생화도 식재됐다. 박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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