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농협(조합장 신창선)이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2016년 찰벼 계약 재배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140농가와 31만5,000평의 면적에 720톤의 찰벼를 계약재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양농협은 계약금으로 9,0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찰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재배관리 지도에 들어간다.
신청선 양양농협 조합장은 “찰벼의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찰벼를 좋은 가격에 수매하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농협은 지난해 모두 106농가에서 34만1,000평 규모의 찰벼를 재배해 700톤을 수확했다.
양양농협이 지난 15일 농가들을 대상으로 찰벼 계약재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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