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천 후보가 확정되면서 6·13 고성군의원 선거에 나서는 정당과 무소속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가 선거구(간성읍·죽왕면·토성면)는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바른미래당과 무소속 출마를 결정해 최대 9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함형진 예비후보가 단독 출마하고, 자유한국당은 김용학(2-가)·정달수(2-나)·용광열(2-다)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공천 대상자로 확정됐다. 유재일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으로 출마하고, 김숙희·김일천·김정균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김창천 예비후보는 출마를 접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군수 공천을 신청했다가 경선 단일화로 출마를 접었던 함형완 전 군의원이 체급을 낮춰 출마를 고심 중이다. 지역별로는 토성 2명, 죽왕 4명, 간성 3명이다.
나 선거구는 현재 6명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송흥복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고, 자유한국당은 김형실(2-가)·문명호(2-나)·김일용(2-다)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여기에 김영문 군의장과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길상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거진 4명, 현내 2명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