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저온저장 및 출하조절로 농산물의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농산물 저온저장고 20동을 설치할 계획으로,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까지 과수 및 산채농가를 비롯해 모두 79개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와 자체심의회를 거쳐 최종 15농가를 확정했다.
군은 이달까지 이들 사업자를 대상으로 추진방법과 요령 등을 교육하고, 4월 보조금을 지급해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1개소당 7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자부담은 50%인 375만원이다.
이와 함께 33㎡(10평형) 규모의 과수저온저장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4월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지원규모는 5동에 0.5헥타(1,500평) 이상의 과수 전업농과 작목반, 법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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