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이 전국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보험, 카드, 영업능력, 인재, 성장 등 총 33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농협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속초농협은 이번 상호금융부문 최우수상 외에 2017년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사무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산건전성 부문에서도 3년 연속 클린뱅크를 수상했다.
또 2017l년도 기준 33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조합원에게 15억3,500만원을 배당했고, 사업준비금으로 10억8,500만원을 조합원 지분으로 적립했다.
속초농협은 2010년 개점한 하나로마트 엑스포점을 통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원규 조합장은 “속초농협의 성장은 조합원, 고객,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 이라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고객 행복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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