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속초·고성·양양지역 기초의원 공천추천대상자가 확정됐다. 자유한국당은 속초시와 양양군의 기초의원 공천후보들의 기호를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기초의원 공천추천자와 기호를 발표했다. 추천 공직 후보자는 도당 상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속초 가선거구(영랑·동명·금호·청호·교동)는 신선익(1-가), 방원욱(1-나) 예비후보를. 나선거구(노학·조양·대포동)는 유혜정(1-가), 최종현(1-나) 예비후보를 각각 결정했다.
고성군은 가 선거구(토성·죽왕·간성)에 함형진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 사무국장을, 나 선거구(거진·현내)에 송흥복 전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장을 각각 단수 추천했다.
양양군은 가선거구(양양읍·강현면·서면) 박봉균(1-가), 전용우(1-나) 예비후보를, 나선거구(현남면·현북면·손양면) 김의성(1-가), 전양병(1-나) 예비후보를 각각 추천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은 이양수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지역 사무실에서 속초시의원 공천후보들과의 협의를 통해 기호를 결정했다. 가선거구는 강정호 후보 2-가, 김일석 후보 2-나로 배정했다. 나선거구는 김명길 후보 2-가, 최항순 후보 2-나로 결정했다.
양양군은 가선거구 이종석 후보 2-가, 이상덕 후보 2-나, 김택철 후보 2-다로 배정했다. 나선거구는 김우섭 후보 2-가, 오세만 후보 2-나로 확정했다.
자유한국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고성 기초의원 가선거구(토성·죽왕·간성읍) 공천후보로 김용학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과 용광열 현 군의원, 정달수 전 고성중고총동문회장을 결정했다.
한편, 양양군은 기초의원 선거에 역대 가장 많은 무소속 후보들이 출마할 예정이다. 가선거구는 오한석·이영자 예비후보가, 나 선거구는 고제철·박광수·진종호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장재환·고명진·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