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는 지난 16~17일 산불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주택용 소방용품(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소방서는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고 현재 고성군이 마련한 임시 주택(컨테이너 주택)에서 생활하는 피해주민 5가구에 주택용 소방용품을 지원하고 사용법 및 관리방법을 교육했다. 또 생활용품 23종이 담긴 긴급구호키트와 쌀과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한편, 고성군 주민생활지원과(033-680-3310)와 전국재난구호협회(1544-9595)에서는 산불 피해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박경석 기자
고성소방서가 이재민 가구에 소방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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