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양양군민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정준화(사진) 양양군번영회장의 숨은 노력이 각종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디딤돌이 되고 있다.
정 회장은 번영회장 취임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양사무소 설치와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오색케이블카 정상 추진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양양군과 공조해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양사무소 이전 전 단계로 양양연락소가 문을 열었고,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료도 1,100원 인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오색지역 주민들이 흘리골 탐방로 폐쇄로 어려움을 겪자, 남설악 만경대 개방을 주도해 산악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을 이끌기도 했다.
여기에 설악권(속초·고성·인제·양양) 상생발전번영회장협의회장을 맡아 속초시의 동서고속화철도, 양양군의 오색케이블카 추진 및 플라이강원 운송면허취득, 고성군의 금강산관광 재개, 인제군의 세계산림엑스포 유치 등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속초시가 장기간의 겨울가뭄으로 시달리자, 식수 지원을 통한 설악권의 상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정준화 회장은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원칙을 견지하며 지역화합과 새로운 경쟁력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