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자정부터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가 1,100원 인하됨에 따라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통행요금도 승용차 기준 기존 1만1,700원에서 1만600원으로 인하됐다.
강원도는 지난 12일 민자구간인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가 1,100원 인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장거리 운행 기준 통행료 수준(승용차)은 현재 재정고속도로 대비 1.8배에서 1.5배 수준으로 낮춰지게 됐다.
3종인 버스의 경우에도 남양주∼양양까지의 통행료가 기존보다 1,100원 인하됐다.
이번 통행료 인하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지나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도 운전자들의 통행료 부담은 물론 대중교통인 버스의 운임료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호열 양양군 기획감사실장은 “그동안 지역사회가 꾸준히 요구해온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가 전격적으로 이뤄져 통행량 증가와 양양군의 관광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