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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꽃눈 따기 수월해진다
도농업기술원, 양양서 분무건 활용 시연회 / 올해 10여 농가 보급…노동력 절감 기대
등록날짜 [ 2018년04월16일 14시05분 ]
양양군이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과 공동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서면 용천리 농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농업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무건을 활용해 복숭아꽃을 솎아내는 생력 적화 연시회를 열었다.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 사업은 봄철(4~5월) 복숭아 과수의 꽃눈 따기 작업에 필요한 인력부족 문제 해결과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신기술 시범사업이다. 분무건은 농업용 동력분무기 수압을 이용해 복숭아 꽃눈을 빠르고 쉽게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도농업기술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 특허등록했으며, 올해 3월 ‘꽃 적화기’ 제품을 출시, 국내 복숭아 농가에 확대 보급해 상용화할 방침이다.
복숭아는 한 나무에 약 1,500개의 꽃이 피는데, 이 중 1,100개 정도의 꽃을 따내고 남은 400개의 꽃 중에서 다시 불량하게 자라는 과실을 솎아내 최종 300여개만을 수확한다. 더 많은 과실을 수확하게 되면 다음 해에 꽃이 피지 않는 해거리가 발생할 수 있다.
복숭아 적화 시 노동력은 보통 1ha당 240시간이 투입되는데, 분무건을 활용하게 되면 64시간으로 줄어(적화시간 약 73% 절감) 복숭아 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은 올해 10여 농가에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을 시범 보급한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범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신기술 도입으로 우리군의 복숭아 과수농가 노동력을 1/4 줄이고, 조기적화로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내 복숭아농가는 1,064농가로 740ha에서 연평균 7천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양군은 101농가 60ha로 연평균 912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농업인들이 분무건을 활용한 복숭아 꽃눈 솎아내기 시연을 보이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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