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18년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와 5개 읍·면 산업개발팀에 ‘농촌 일손돕기지원 창구’를 개설해 지원 대상농가, 작업내용, 시기, 소요인력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관 및 단체 등 지원자를 확보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노약자와 고령자, 부녀자 등의 일손부족 농가, 재해·재난 피해 복구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작업은 육묘상자 나르기, 모내기, 밭작물 파종과 같은 영농작업, 농로정비, 폐비닐수거 등 농촌 환경정비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일손돕기 희망 농가는 지원요청일 10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적기 영농이 이뤄지도록 지원자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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