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양양’이 지난 1일부터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강원지역의 거점항공사 기반 구축에 들어갔다.
플라이강원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변경하고,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면허사업 취득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플라이강원은 “강원도에 기반을 둔 지역항공사라는 상징성을 강화하고 강원도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다 선명하게 나타내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두 차례 반려된 항공운송사업면허취득과 관련, 심사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제기한 사항을 보완하고 새롭게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관련법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외국인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원석 대표는 “항공운송사업면허취득을 위한 보강작업에 전력을 쏟는 동시에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항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플라이강원의 새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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