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초등학교(교장 김윤주) 유도부가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2006년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간성초교 유도부는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양구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춘계 초·중·고 유도연맹전’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간성초교는 7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원주 장양초교와 인천 서흥초교를 3대 1로 이긴데 이어 결승에서도 춘천 부안초교를 3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6학년 김다원·윤태성·이슬우와 4학년 원준희·지동준이 출전했다.
김윤주 교장은 지난 2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우승기 수여식에서 “학교에서 생활하는 선수들을 볼 때는 마냥 어려 보였는데, 경기에 임해 강한 투지로 상대팀을 이길 때는 미래 국가대표의 강한 눈빛을 느낄 수 있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간성초 유도부가 ‘2018 춘계 초·중·고 유도연맹전’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