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이 국비지원을 받는 문화교육사업 분야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올해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립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18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18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속초의 실향민 문화를 주제로 북청사자놀음과 관련된 역사와 스토리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진행된다.
‘2018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규방공예 수업 등을 진행하며, 모집기간은 9일부터 22일까지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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