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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속초시장 후보 공천 ‘경선’ 무게
이양수 의원 “4월 2~4일 공천방식 결정될 것”/ 더불어민주당 “4월말~5월 초순경 후보 확정” / 방대식 공동위원장·김용호 예비후보 “불출마”
등록날짜 [ 2018년04월02일 17시30분 ]
자유한국당 속초시장 공천방식을 놓고 지역정가에서 ‘설왕설래’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강원도당 내부에서는 현재 전략공천보다 경선 쪽으로 무게감이 실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양수 도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은 지난달 29일 <설악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속초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할지, 경선으로 결정할지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며 “아마 4월 2~4일 사이에는 공천방식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어 “공천방식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해 결정하게 된다”며 “여론조사 결과, 후보자 간 격차가 10% 이내면 대부분 경선으로 공천자를 결장하지만, 격차가 그 이상이어도 경선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한국당의 전체적인 기조는 후보자가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로 경선 쪽에 무게를 둔다”며 “속초와 고성지역은 아마 이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선방식은 후보자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고 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속초시장 공천을 놓고 김성근 도의회 부의장, 이병선 속초시장, 조영두 설악권통합추진위원장 등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김철수 전 부시장, 이상래 속초발전연구원장, 최상용 전 정세균 국회의장 정책비서관, 추종권 전 문재인대통령 특별보좌관 등 4명이 속초시장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속초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용호 국제라이온스협회 속초·고성·양양 부총재는 지난달 2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총재는 “새 속초를 위한 비전과 방안을 갖고 속초시장에 출마하려고 했지만, 수많은 번민과 고뇌 끝에 오늘의 저를 있게 해준 속초시민의 은혜에 보답하고 위기에 빠진 속초시와 설악권을 구해내기 위해 시장 출마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헌신하기로 하고 시장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3일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말이나 5월 초순경 공천자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바른미래당은 최근 방대식 속초고성양양지역 공동위원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장철규 전 강원도경제진흥국장의 단독 출마가 확정됐다.
방 공동위원장은 최근 SNS를 통해 “그동안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 발굴을 통해 바른미래당의 외연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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