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와 박상민 전 부군수가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 양양군수와 도의원 후보자로 공천을 확정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지난달 23일 공천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단독 공천을 신청한 김진하 군수와 박상민 전 부군수에 대한 공천심사를 실시하고 공천을 확정했다.
김진하 군수는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를 토대를 앞으로 4년을 확실하게 준비해 지역균형발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신념을 바탕으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6개 읍면의 균형발전, 양양국제공항의 관광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달 초순경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박상민 전 부군수는 “지난 40년간의 행정경험과 강원도와 양양군에서 검증된 도시개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부군수는 오색케이블카 정상추진과 체류형 관광지 만들기, 고속도로와 연계한 고속철도 연결사업, 양양국제공항의 실질적 활성화 및 동해안 중심항만 조성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해 제2의 양양군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제시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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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전 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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