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 관광명소인 ‘척산 족욕공원’이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1일 개장했다.
‘척산족욕공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온천수 족욕과 삼림욕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200여명이 방문했다.
운영기간은 4월~11월까지 8개월간이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개장해 2016년까지 민간에 위탁 운영하다가 지난해부터 시가 직영하고 있다. 피서철 주말에는 야간에도 개장하고 농산물 장터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주변관광지인 자생식물원, 설악누리길과 연계해 관광명소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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