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노후된 골프연습장과 국민체육센터를 개보수한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골프연습장의 그물망 및 와이어로프 교체, 실내도색, 지붕물받이, 락카 추가 설치(30개) 등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2002년 1월 간성읍에 개장한 고성골프연습장은 지상 2층, 연면적 757㎡ 규모로 29타석 150m 비거리에 부대시설로 락카룸(110개), 실내타석(4개소),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회원수는 170명이다.
국민체육센터는 2일부터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수영장 타일 일부를 교체하고 남녀 락카실 및 샤워장과 헬스클럽장 및 에어로빅실을 리모델링한다.
지난 2006년 11월 거진읍에 개장한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길이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장, 탁구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공사기간은 골프연습장은 5월 20일, 국민체육센터는 6월 12일까지이지만, 군은 최대한 앞당겨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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