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예총(회장 정봉재)과 속초노인복지관(관장 묘근)이 지난달 26일 노인복지관 관장실에서 노인복지 및 지역예술문화 진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기회 제공, 기관 행사의 다각적 홍보지원, 복지기관과 예술단체 간 협력관계 구축 및 자원 연계 등이다.
예총과 노인복지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 ‘할머니가 보여주는 속초이야기’를 함께 진행한다. 속초연극협회 연극인들이 진행을 맡아 할머니들이 경험한 다양한 속초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기록하게 된다. 첫 수업은 오는 6일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속초예총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예술단체들와 복지기관이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정봉재 속초예총 회장과 묘근 속초노인복지관장이 지난달 26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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