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억500만원(국비 30%, 시비 70%)을 들여 2018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979년 쌍천 상수원보호구역(약2.65㎢) 지정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인근 10개 마을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부터 9년째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하도문, 중도문1·2리, 상도문1리 등 4개 마을에 농기계를 지원하고, 상도문1리·2리, 설악동 11통·12통·13통·14통 6개 마을에는 마을 진입로 정비사업 및 농기계창고 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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