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7일부터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방해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상향된다.
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에 따르면 소방기본법 개정에 따라 출동하는 소방차에 끼어들거나 진로를 방해하고 양보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현행 20만원 이하에서 6월 27일부터는 200만원 이하로 강화된다.
또 8월 10일부터 화재 시 소방차에 물을 공급하는 시설인 소화전, 급수탑 등 소방용수시설 인근 5m 이내 주정차금지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20만원 이하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가 최대 100만원 이하로 상향된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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