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발생한 악취·해충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위해 축산농장 주변에 나무식재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1,050만원의 군비를 확보해 20농가에 무상으로 1,515본의 나무를 공급해 축산농가의 입지를 보호하고 가축분뇨 발생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도 1,050만원의 예산으로 측백·편백·스트로브 잣나무 등 1,500본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나무식재 희망 축산농가가 군청 환경보호과로 1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대상자를 선정해 식목일 전후에 배부할 계획이다. 곽동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