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예총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새롭게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지난달 1일자로 취임한 류제옥(55, 사진) 신임 양양예총 사무국장은 산하 7개 협회가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
류 국장은 올해 양양예총의 종합예술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청소년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송이·연어축제, 양양문화제 등 각종 지역축제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진작가협회가 새로 등록된 만큼 각 장르의 세분화와 함께 연계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앙단위 협회와의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양양예총이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극대화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남 천안이 고향으로 인하대 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류제옥 사무국장은 25년 전 결혼해 양양에 정착, 제넥스 학원을 운영해 왔으며, 평소 지역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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