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우호교류 지자체인 경남 고성군과 ‘2018년 청소년 문화체험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16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고성 중학생 20명이 우리군을 방문했고, 우리군 중학생 20명은 오는 7월 16~18일 경남 고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남 고성 중학생들은 첫날 ‘통일전망대’, ‘6·25 전쟁체험관’, ‘DMZ 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둘째날에는 왕곡마을 전통체험 후 강릉 컬링센터로 이동해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를 관람하고, 마지막날에는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과 해양박물관을 견학했다.
군은 경남 고성군과 우호교류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타 지역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청소년 문화체험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곽동진 기자 seah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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