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기초의원 나선거구(손양면·현북면·현남면)에 출마를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 김태호 전 양양군새마을회장이 최근 불출마를 선언하고, 전양병 현남면생활안전협의회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해 선거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전화통화에서 “정치적 신의와 원칙을 지키고 후배들에게 지역발전의 기회를 더 주기 위해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는 손양면 김의성 전 강원도학원연합회 부회장과 진종호 군의원, 현북면 고제철 군의원과 오세만 전 군의회 의장, 현남면 김우섭 전 군의원, 박광수 전 강원도청 공무원, 전양병 현남면생활안전협의회장, 최홍규 군의원 등 8명이 출마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6명, 더불어민주당 2명으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결과가 주목된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