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이 산악교실 신규 교육프로그램인 ‘놀이로 도전하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13일부터 운영한다.
‘산악 그랜드슬램’이란 히말라야 8천m 14개 봉우리와 세계 7대륙 최고봉, 세계 3극점(에베레스트, 남극점, 북극점)을 모두 등반하는 것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팀을 나눠 제기를 세계지도 속 산악 그랜드슬램 각 지점에 차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22일까지 매일 7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신청은 체험일 15일 전부터 체험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산악박물관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에 예약하면 된다. 당일에는 잔여분과 현장 취소분에 한해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을 받는다.
박종민 관장은 “우리 전통놀이를 통해 세계 지리와 산악문화를 이해하고, 프로그램 참여자 간 협동심과 배려심, 도전정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국립산악박물관이 산악교실 신규 프로그램 ‘놀이로 도전하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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