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와 무선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Wi-Fi)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일 올해부터 2019년까지 버스 이용률 및 관광지 노선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36대의 시내버스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요금은 시가 부담한다.
시는 오는 5월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시작해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복지시설, 전통시장, 고속버스터미널, 속초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 청초호수공원, 대포항, 엑스포타워, 속초항 갯배 등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지 총 42개소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