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명(60, 사진) 제10대 재경고성군민회장이 오는 17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
재경고성군민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최삼규 이임회장과 내빈,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최 신임회장은 “회원들 간에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재경과 재향의 발전을 위해 충실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수도권에 입지한 많은 기업들이 우리 고성으로 내려와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재경고성군민회가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승명 신임회장은 고성 토성면 아야진 출신으로 아야진초교와 동광중·고, 명지대 경영학과와 동대학교 부동산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현재 SMA건설 대표를 맡고 있으며, 재경동광중·고총동문회 사무총장, 재경고성군민회 사무총장, 재경아야진초교총동문회장을 지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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