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양지역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이 사상 최대인 1,1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5일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이사장 낙산사 정념 주지스님, 사진) 양양군노인복지관은 양양군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정다운복지재단, 양양군노인회와 함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양군노인복지관은 오는 15일 오전 9시 양양실내체육관에서 김진하 양양군수와 정념 주지스님, 이기용 군의회 의장, 김주혁 군노인회장, 장석삼 도의원, 일자리 참여 노인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양양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 및 단체별 인원은 양양군노인복지관 353명, 정다운복지재단 372명, 양양군노인회 451명 등 총 1,176명이다.
이날 발대식은 오전 9시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양양군노인복지관 실버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김진하 군수의 인사말과 정념스님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념 스님은 “올해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양양군이 주최하고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이 후원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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