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양양이 지난 1월 항공운송면허발급 반려에 따른 세종시 국토교통부 집회에 참가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김연홍 전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했다.
송석주 플라이양양 상무는 지난달 22일 양양을 방문해 세종시 집회 때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김연홍 전 소장과 부인을 만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위로했다. 송 상무는 “플라이양양의 하늘 길을 열기 위한 집회에서 사고를 당해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양양군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소장을 대신해 위로금을 받은 부인은 “양양군민 누구나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데 누굴 탓할 수가 있겠냐”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위로해 주니, 정말 고맙고 앞으로 플라이양양이 잘 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월 집회 때 교통사고를 당한 김연홍 전 소장은 다행히 사고 당시의 기억만 못하고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플라이양양 송주석 상무가 김연홍 전 소장의 부인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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