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지역안전 파수꾼 경기전문가 양성과정’을 한국노총속초지역지부와 함께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와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속초지역에 대형 아파트, 호텔 및 리조트 등이 건설되면서 건물관리와 경비를 위한 경비근로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2018년도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지난해 경비근로자 양성사업에는 20명 교육생 중 19명이 수료해 한화호텔&리조트 등 6개소에 14명이 취업해 7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올해 경비전문가 양성과정은 이달에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4월~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비전문가 양성사업은 노사 모두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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