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설악산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안심 수학여행 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시는 설악동 숙박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안심 수학여행 점검서비스’를 상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안심 수학여행 점검서비스’는 설악동 숙박업소 중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5개 분야(전기·가스·소방·건축·위생)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안심 수학여행 점검서비스’에는 시에서 관광과, 환경위생과, 건축디자인과가, 유관기관에서는 속초소방소와 전기·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한다.
시는 수학여행지 선정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점검 결과를 오는 18일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9개 업소가 안심 점검에 참여하며, 지난해에는 상반기 11개, 하반기 5개 등 총 16개 숙박업소가 점검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