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 기반확대사업’이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올해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기반확대 사업이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친환경 농업 교육, 친환경농업 마케팅 홍보, 친환경농업 기반확대 보조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은 친환경 농특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자체교육과 멘토링교육을 실시하고, 즉석 가공식품 등 꾸러미 상품 개발, 친환경 브랜드 ‘해풀솔솔’ 응용 디자인 개발 등 2건의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오는 10월 중 토성면 봉포리 해풍솔솔 공원 부지에서 ‘해풍솔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여름 피서철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찾아가는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친환경 방제기 설치, 친환경 퇴비 제조 시범사업, 친환경 육묘시설 설치, 친환경 꾸러미사업 등을 연중 추진키로 했다.
군은 현재 67건, 80헥타인 친환경 인증 규모를 오는 2018년까지 120건, 150헥타로 확대하고, 친환경농특산물 판매 소득도 지난해 5,000만원에서 2018년까지 9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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