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이기용)는 지난 19∼20일 제229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가 상정한 8건의 조례안 개정을 심의 의결했다.
군의회는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한시기구였던 오색삭도추진단의 존속기한을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으며, 낙산도립공원 지정 해제로 공원관리사업소를 폐지하는 대신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한시기구로 해양레포츠관리사업소 설치를 의결했다. 이와 관련, 도립공원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를 폐지하고, 향후 양양군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징수키로 했다.
또 각종 위원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관련, ‘여성발전기본법’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변경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운영에 대해서는 기존 SNS홍보기자단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자격조건도 전국으로 확대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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