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에 박재성(51, 사진) 금호동 8통장이 선출됐다.
중앙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일 오후 정기총회를 열어 박재성 통장을 조합장에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39명 가운데 257명(서면 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박 조합장은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대의원들과 협력해 재개발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올해 주택재개발을 위한 건축심의와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오는 2020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중앙주택재개발사업은 시청 뒤편 일원 5만6,142㎡ 부지에 지상 20층 20개동 1,090세대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시공업체로 대림산업이 선정됐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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